이 책도 어린 왕자와 같이 어렸을 때 읽을 때 다르고 어른되서도 읽으면 또 다른 책인데요. 저는 솔직히 이 책을 재작년 논란이 됐던 아이유의 제제 논란으로 처음 알았는데요. 이 제제라는 곡은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속 주인공을 아이유가 인물을 해석한 시점으로 작사한 곡이라고 밝혔습니다. 출판사 동녘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아이유가 쓴 제제의 가사와 해석에 불만을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당시 아이유는 제제는 소설속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인 밍기뉴의 관점에서 만들었고, 제제는 순수하면서도 어떤 부분에선 잔인하다. 캐릭터만 봤을 때 모순점을 많이 가진 캐릭터입니다. 그렇기에 더 매력있고 섹시하다고 말한바 있습니다. 출판사는 아이유의 발언에 문제를 제기하며, "아이유님. 제제는 그런 아이가 아닙니다" 라며 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