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아이유, 밤에는 방탄소년단,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에서 요즘 벌어지는 일입니다. 일부 극성팬들이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해 새벽시간에 듣지도 않으면서 스트리밍을 하는일이 비일비재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1시간마다 노래듣는 이용자 수를 반영해 순위가 갱신되는 한 음원 사이트는 오전 8시부터 0시까지는 아이유의 신곡 '가을 아침'이 1위이지만, 2시부터 7시까지는 방탄소년단의 신곡 DNA가 1위로 올라섭니다.특히 방탄소년단이 컴백전에도 이런일이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아이돌 그룹의 음원은 10~20대 여성 이용자 비중이 80% 가까이 되는 것으로 통계로 나와있습니다.팬클럽 회원들은 24시간 스밍(스트리밍의 준말)을 하기 때문에 이용자가 적어지는 새벽시간대에 1위로 올라가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