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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게임 규제, 부의 재분배 이후 연예계 규제

숲속의 움비 2021. 9. 1.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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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매체에서는 '온라인 게임은 정신적 아편이자 전자 마약'이라고 비판을 했었죠.

 

과거 영국한테 아편으로 그대로 깨졌었던 과거의 흑역사를 들춰낼정도로 강하게 규제에 나섰는데요.

 

 

 

중국 정부가 미성년자의 평일 온라인 게임 이용 차단이라는 강도높은  규제에 나섰습니다.

 

중국 청소년들은 주말과 공휴일에만 하루 1시간씩 정해진 시간에만 온라인 게임을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러자 텐센트가 발 빠르게 평일 1시간, 휴일 2시간으로 더 단축하겠다고 밝혔고

 

12세 미만 게임 내 유료 결제도 금지하겠다.

 

더 강력하게 단축하겠습니다. 잘 보이겠다는 거죠.

 

근데 투자자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죠.

 

1000조짜리 기업이 안 그래도 그렇게 좋지 않은 상황에서 중국에서 규제를 때리니까

 

게임 규제 발표 직후 10퍼센트가 빠진 날도 있죠.

 

 

 

 

그러고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아 또 다른 규제를 들고 왔죠.

 

'부의 재분배'

 

 

 

 

현재 중국의 빈부 격차가 정권을 흔들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으로

 

중국인 6억 명 월수입 18만 원으로 빈부격차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에 소득 격차를 줄이고자 시진핑은 올해 들어 65회의 공동 부유를 제시했고

 

베이다이허 회의 이후 시진핑의 부의 재분배를 선언한 이후

 

명품 브랜드 주가가 일제히 빠졌습니다.

 

 

 

사교육에 돈을 많이 쓴다고 사교육도 규제를 했죠.

 

 

저는 저런 그래프는 처음 봅니다.

 

온라인 튜터링 시스템에선 해외 교재 활용, 외국인 교사 고용도 할 수 없도록 했다. 지나친 교육비 부담이 출산율 저하를 초래하고 있다며, 주말과 공휴일, 방학기간 과외금지에 이은 교육산업 정상화를 위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또 칼을 빼들었는데요.

 

이번엔 연예계입니다.

 

사건의 발단은

 

중국의 한 오디션 프로그램이 엄청난 인기를 끌었는데요.

 

투표방식이 우유 안쪽에 있는 QR코드를 찍어서 투표하는 방식인데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 연습생에게 많은 표를 주려고 멀쩡한 우유를 대량으로 사서 버린 사건이 발생해

 

아이치이의 아이돌 육성 예능 프로그램이 폐지된 게 사건의 발단이었습니다.

이 사건 이후 인기차트 폐지 및 미성년자가 연예인에게 돈 쓰는 것 금지,

팬클럽 정지 등 힘든 규제에 들어갔습니다.

 

 

중국이 도를 넘은 물질만능주의와 과시욕 때문에 연예인 관련해서 줄 세우기가 극도로 심했고

"데이터 스타"라고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줄 세우기를 못하게 차트를 아예 없애버리고 디지털 앨범 중복구매도 금지라고 합니다.

 

팬덤 기싸움도 심해서 팬덤끼리 싸움도 금지

 

 

팬덤끼리 싸움이 붙었는데

 

제대로 조치 못 한 그 소속사를 처벌하는 경우도 생겼다고 합니다.

 

거기다 회사가 팬들의 소비를 유도하는 행위도 금지

 

연예인 우상화가 체제 유지에 걸림돌이 됐었는데

 

미성년자 성폭행으로 체포된 엑소 출신 아이돌 크리스가 구금되자 

 

크리스 팬들이 탈옥시키자고 결집한 것에도 한몫한듯합니다.

 

이번에 시진핑의 궁극적 목표가 3 연임이 아니라 

 

중국의 장기집권이 목표인 거 같은데

 

중국의 문화 대혁명의 되풀이 일지 아니면 중국의 재도약 일지는 지켜봐야 될 거 같습니다.

 

이렇게 소련이.. 

 

네 오늘 얘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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