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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 여파로 수능 일주일 연기 23일날 시험본다.

교육부에서는 내일인 16일에 치를 예정이었던 수능을 안전상의 문제로 일주일 뒤인 23일에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총리는 "포항고, 포항여고, 대동고, 유성고 등 다수 시험장 건물에 균열이 발생했고 예비시험장 포항 중앙고에도 균열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보고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는데요. "피해상황 파악 결과 수능시험 연기를 포항에서 요구했다. 교육부는 학생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과 시험 시행의 공정성, 형평성을 종합 고려해 수능을 1주일 연기한 23일에 시행하기로 했다"며 경주에서도 지진 발생 이후 46회 여진 발생한 점도 고려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내일 만약 그대로 시험을 봤을때 만약 건물에 균열이 발생한 상태에서 경주처럼 여진이 났다면 시험을 제시간에 제출하지 못할뿐만 아니라 큰 인명..

뉴스 공유 2017.11.15

교사 엄마가 '조작'한 생활기록부로 수시 합격한? 고3 뒤늦게 합격 취소

아들의 학교생활기록부를 조작해 대학에 합격시킨 교사 엄마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7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서울의 한 사립대학은 최근 사립고교 교사인 어머니가 고3인 아들의 학교 생활기록부를 조작했다는 사실이 확인되자 서울 소재 C 사립대학 보건계열에 입학한 아들이 합격 취소를 통보했습니다. 2014년 8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교사 어머니가 아들의 학교생활기록부 10개 영역에서 수천자를 수정하거나 추가로 기재한 혐의가 경찰 수사로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교사어머니는 당시 아들에 대해 '비가 오는 날 우산이 없는 친구를 위해 우산을 내어주고 자신은 비를 맞는 모습에서 배려심이 보였다'는 등의 미담을 추가하거나 부정적인 문구를 긍정적인 표현으로 고쳐 썻습니다. 생활기록부 수정을 위해서 교사 어머니는 ..

뉴스 공유 2017.11.09

권렬형 전자담배 세금 일반 담배의 90%로 400원 이상 올린다!

먼저 권렬형 전자담배는 필립모리스가 국내 시장에 액상 니코틴을 사용하는 방식이 아닌 실제로 담뱃잎 고형물을 넣는 전자담배를 내놨습니다.필립모리스는 신형 전자담배가 담뱃잎을 태우지 않고 가열만 하기에 여닉가 담배재나 냄새가 거의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권련형(종이에 담뱃잎을 싼 형태) 담배와 비슷한 전자담배와 금연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과세 규정도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당국과 국회가 관련 법규를 제때 만들지 못하는 바람에 새로운 유형의 수입 전자담배가 낮은 세율을 적용받는 형평성 문제도 제기 되었습니다. 또한 일본금연학회가 2016년 발표한 '새로운 담배에 대한 일본금연학회의 견해'라는 분석자료를 언급하며 "아이코스가 건강 위험이 적고 간접흡연의 위험이없..

뉴스 공유 2017.10.20

강남역 사고 제네시스 차량 상가 돌진 그 원인은? CCTV영상 확인

18일 오후 서울 강남역에서 발생한 승용차 돌진 사고는 운전 미숙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8일 낮 12시 35분에 강남역 인근에 있는 건물 1층 옷가게로 57세 여성 장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이 사고로 매장에 있던 손님과 보행자 등 6명이 부상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 중 1명은 중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운전자 장씨는 "지하주차장에서 나오던 중 뒷바퀴가 걸려 빠져나오려고 엑셀을 밟았는데 차가 갑자기 돌진해 건물과 부딪히지 않으려고 좌측으로 핸들을 틀었다." 또 경찰조사때 "차가 급발진했다"고 진술했습니다. 57세의 여성이라는 점을 감안해 운전미숙에 의한 사고인지 급발진 사고인지 경찰이 조사중입니다. 이 24초에 문제의 사건의 발단인데요. 영상을 봤을때 운전자의 ..

뉴스 공유 2017.10.18

어금니 아빠 이영학 딸의 친구 살해, 시신유기

지난달 30일 서울에 구주중인 이영학씨는 자신의 딸(14)과 그 초등학교 친구를 자택에서 살해하고 강원도 영월 야산에 유기한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YTN은 경찰의 말을 인용해 어금니 아빠로 알려진 피의자 이영학씨가 살해한 10대 여중생의 몸에서 성적 학대가 의심되는 흔적이 발견됐다고 8일에 보도했습니다. 8일 서울 중랑경찰서에 따르면 살해된 딸의 친구의 부검 결과 딸의 친구의 목뒤 점출혈, 목 근육 내부 출혈, 목 앞부분 표피 박탈 등 타살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이영학씨가 살해혐의는 부인했지만 시신 유기를 인정한 등의 정황을 봤을 때 살인 혐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딸의 친구에게서 성폭행이나 성적 학대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영학씨는 얼굴 전체에 종양이 자라는 희귀..

뉴스 공유 2017.10.09

노무현 코알라 합성사진, 국정원이 심리학자 자문받아 만들었다?

국정원이 심리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미지를 실추하기 위한 공작을 이명박 정부때 펼쳤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지난 28에 방송된 JTBC 탐사보도 프로그램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MB블랙리스트와 어버이 연합' 이라는 부제로 MB 국정원의 실체를 파헤쳤습니다. 증언에 따르면 2007년에 벌어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논두렁 시계 사건은 국정원의 작품이었습니다.앞서 방송에서는 전 국정원 서버 관계자는 "논두렁 시계 아시죠? 그것도 국정원에서 전문가들이 모여서 만들어낸 단어"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은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명품시계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은 뒤 시계를 논두렁에 버렸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이미지의 엄청난 타격을 받았는데요. 전 국정원 서버 관계자는 ..

뉴스 공유 2017.09.30

김광석 부인 '서해순' 남편과 딸을 살해 의혹 총정리

안녕하세요. 요즘 김광석의 의문의 죽음과 김광석의 아내인 서해순에 대한 의문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데요.요즘 다시 거론되는 이유는 10년전 2007년에 딸이 사망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그 내용은 김광석의 딸은 10년 전에 폐질환으로 사망했고 김광석의 아내가 딸의 죽음을 밝히지 않은채 딸 명의 저작권을 인정받았습니다. 그래서 엄마가 농약으로 딸을 살해했다는 등 인터넷에 루머성 글이 쏟아져 나와 김광석씨의 아내는 "마녀사냥이다. 법적 대응을 하겠다." 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에 타살 의혹이 있다 판단해 재수사를 착수 했습니다. 김광석씨의 죽음전의 의혹두번째로는 서해순씨가 김광석씨가 사망한뒤 다른 동거인과 같이 살았는데 그 동거인이 남성인데, 김광석씨의 동창과 동명이인이라고 합니다.김광석씨..

뉴스 공유 2017.09.24

인천 초등생 살해 사건 1심 판결 10대에 1심 '법정 최고형'

저번달부터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인천 초등생 살해 사건이 어제자인 22일에 판결이 났습니다. 인천 초등학생 유괴, 살해 사건의 10대 피고인들에게 1심 법원이 소년법 대상자에게 적용한 가능한 법정 최고형인 징역 20년,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아스퍼거 증후군으로 심신미약 상태에서 우발적 범행'이라는 이 사건 주범 고교 자퇴생 김양(16)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또 직접적인 살인행위에 가담하진 않았으며 '역활극'인줄 알았다며 살인 혐의를 부인한 공범 박양(18)의 혐의도 모두 유죄로 인정했습니다. 인천지법 형사 15부는 22일 오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미성년자 약취,유인 후살인 및 주검손괴, 유기 혐의로 기소된 김양과 공범으로 기소된 박양에게 각각 징역 20년, 무기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뉴스 공유 2017.09.23

아이만 놓고 출발한 240번 버스 CCTV 공개

11일 퇴근 시간대 지하철 건대 역 부근에 멈춰선 240번 버스에서 어린아이만 내리고 엄마는 다음 정류장에서 하차해야 했다는 민원 글이 각종 SNS에 확산된 가운데 많은 논란이 되자 서울시가 CCTV로 확인해 본 결과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글에는 혼잡한 건대입구역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어린 여자아이가 먼저 내리고, 뒤이어 어머니로 추정되는 여성이 내리려는 순간 버스 뒷문이 닫혔다. 아이만 내린 채 버스는 출발했고, 어머니로 추정되는 여성과 다른 승객이 운전기사에게 이를 알렸지만, 버스는 다음 정류장에 도착해서야 문을 열어줬다는 이 글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됐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민원 글을 토대로 해당 버스 기사를 불러 경위서를 받았고, 문제의 버스 내부에 설치된 CCTV 영..

뉴스 공유 2017.09.13

국제대교 붕괴로 통제됬던 43번 국도, 2주 만에 재개통

저번달 26일 평택시가 발주하고 대림산업이 시공을 맡은 '평택호 횡단도로 개설공사' 구간 중 평택국제대교 상판 4개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었는데요. 이후 약 2주간 오성교차로에서 신남교차로 구간은 통행안전을 위해 전면 통제됐었는데요. 국토교통부는 오성교차로 ~ 신남교차로 구간이 9일 오후 2시부터 통행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면도 103호선과 이어지는 신대 나들목의 연결로는 남은 교챵 철거 작업 때문에 당분간 계속 이용할 수 없습니다. 평택국제대교가 무너져 내린 규모가 너무 크다보니 수습하는 데도 최소 1주일이 걸린다고 했는데 그로부터 2주가 지난시점에서 너무 빠른 개통이 아닌가에 대한 의혹과 불안감이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뉴스 공유 2017.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