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공유

D램 가격 상승세 작년보다 두배나 올랐다!

숲속의 움비 2017. 8. 3. 19:26
반응형

안녕하세요. 이번에 컴퓨터 사실분들은 좀 미뤄야 되겠습니다.

최근에는 그래픽카드가 가격이 폭등하더니 이번에는 램까지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인 3일 국내 제품정보 비교사이트인 다나와에 따르면 현재 소비자용 메모리 시장에서

가장 보편적인 제품 중 하나인 PC용 8GB RAM 제품의 평균가격은 7~8만원선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두배 이상 가격이 뛰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떨어지는 메모리 가격이 오히려 큰 폭으로 오른 것입니다.

저도 노트북 RAM용량이 부족해서 8GB짜리 하나 더살라그럤는데 못살것 같네요, ㅠㅠ.

 

램뿐만아니라 메모리 카드나 USB등에 쓰이는 낸드 플래시 범용 제품인 '128GB 16Gx8 MLC'의 평균 계약가격도

한 달 새 2.3%오르며 5.55달러에서 5.68달러로 뛰었습니다.

 

 

 

 

 

 

이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해 분기마다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의 전자제품 판매처인 용산상가에서도 램을 구하기 힘든데요.

대부분의 부품 매장이 8GB 램 제품 재고 부족에 시달리고 있으며 가격대 또한 8~10만원대 라고 합니다.

올해처럼 램 가격이 갑자기 폭등하고 또 높은 가격을 계속 유지하는 건 거의 처음 있는 일 같은데요.

 

램 가격이 치솟은 이유는 세계 D램 시장의 90% 수준을 장악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D램 공급량이 지난해부터 늘지 않았고 PC용 메모리 수요는 점진적으로 상승해온 결과라고 합니다.

PC용보다는 모바일용 D램 생산에 집중하며 PC용 D램은 상대적으로

생산량이 적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PC용 D램 시장이 내년까지도 공급부족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하반기에 D램 생산능력을 강화하더라도,

대부분 모바일 D램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낸드의 경우 삼성뿐만아니라 도시바, 마이크론, 인텔 등의

집중적인 투자로 내년부터는 다시 공급이 수요를 크게 넘을 것이라며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말했고 낸드 가격이 진정된 이후

삼성, 하이닉스가 다시 D램으로 시선을 돌려 신규 투자에 나서야 D램 가격이 

하락할것이고 최소 2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