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방산비리나 군대내에 폭력사건등으로 요즘 군대 사건들이 뜨거운 감자인데요.
또 사건이 하나 터졌습니다. 어제인 8월 1일 국방부가 육군대장의 부인이 공관병(취사병)을 상대로
이른바 '갑질'을 했다고해 군인권센터의 폭로와 관련해 감사에 착수했다고 1일에 밝혔는데요.
군인권센터는 지난해 2월부터 올해 초까지 부당하게 대우했다는 복수의 제보를 입수했다고 합니다.
제보에 따르면 한 공관병은 사령관이 새벽기도를 가는 오전 6시부터 취침하는 오후 10시까지 근무했습니다.
사령관의 부인은 자신이 직접 할 수 잇는 일까지 모두 공관병을 불러 지시했다고 센터는 전했습니다.
안방 블라인드치기, 거실에 떨어진쓰레기 줍기, 소파와 바닥에 떨어진 발톱과 각질 치우기 등을
시킨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부인은 조리병이 음식 재료를 다듬는 것을 보고 칼을 빼앗아 허공에 휘두르며
"너는 제대로 하는 게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는데 그러면 지가 알아서 하던가 이것만 봐도 너무 화가나는데
이 공관병은 어떻게 1년넘게 이런 갑질을 견뎌왔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외에도 명절에 선물로 들어온 과일 중 썩은 것들은 공관병에게 집어던지거나 '일을 제대로 못한다'는
이유로 공관병을 베란다에 40분간 가둬놨다는 등의 증언도 나왔는데 이런 취급을 당하면 부모마음은 찟어지는데
왜 이런 짓들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군내에 폭력사건이 많이 나왔는데도
계속 이런 행위를 해왔던걸보면 자기 남편인 박찬주 육군대장은 이 사실을 몰랐을까요?
알고도 방치했다면 더욱더 용서받지 못할 짓을 해왔던 것입니다.
또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놀랍게도 이들 공관에 배치된 공관병이 공관에서 전화도 쓸 수 없었다고 합니다.
외출도 금지 인터넷도 사용이 금지시켰다고 합니다. 북한 장교가 할만한 행동을 한국에서 일어났다니...
테니스병, 골프병과 같이 이번 기회에 공관병을 비롯한 군대 내 비효율적인
인력 운용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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