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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트위치 스트리머들끼리 유행인 일명 항아리게임 Getting over it 하는 법

숲속의 움비 2017. 11. 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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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트위치에서 선풍적인 열풍을 일으키고있는 Getting over it 한마디로 항아리게임

 

이게임은 QWOP개발자로 알려져있는 Bennett Foddy가 B급 게임인 Sexy Hiking을 모티브로 만든 게임이라고 합니다.

트위치에서 국내외 다양한 스트리머가 도전을 하면서 유명해졌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정식출시되지않아 스팀에서는 12월 7일에 출시하므로 한달정도는 기다려야 게임을 즐길수 있습니다.

 

하지만 험블번들 구독을 통해 먼저 게임을 즐기실수 있는데요.

조금 복잡한 방법이라 귀찮으신 분들은 스팀출시까지 한달정도밖에 남지 않았으니까 그때까지 기다려주시고

미리 게임을 하고싶으신 분들은 https://www.humblebundle.com/monthly 에서 계정을 만들고 구독을 하시면 되는데 이 구독은 매들 12달러를 내는 구독입니다.

 

https://www.humblebundle.com/monthly/trove <- 이곳에서 링크타서 들어가시면 Getting over it 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 번 구독하면 자동으로 다음달까지 연장되므로 https://www.humblebundle.com/user/settings 구독취소를 하시면 됩니다. Cancel my plan을 누르면 취소가 된다고 합니다.

 

 

 

 

 

떨어질때마다 명언을 읊으시는데 그럴때마다 모니터를 부스고 싶을 정도로 빡치게 됩니다.

 

Why did I make this?

나는 이것을 왜 만들었는가?

 

this horrible hike up an impossible mountain

불가능한 산을 오르는 끔찍한 게임

 

I could have made something you would have liked

당신이 좋아할만한 것을 만들 수도 있었다.

 

a game that was empowering

힘을 주는 게임,

 

that would save your progress

진행 상황을 저장해주고

 

and inch you steadily forward

한발짝씩 꾸준히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게임

 

since success is delicious

성공은 즐거운 것이니까 

 

that would have been wise.

그렇게 하는 것이 현명했을 것이다.

 

instead I must confess: this isn't nice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이 게임은 좋지 않다.

 

it tastes of bitterness. It's capricious,

이 게임은 쓴맛이 난다. 이 게임은 변덕스럽다.

 

it sets setbacks for the ambitious

이 게임은 야망있는 자들에게 걸림돌이 되고

 

it's lacks lenience; it's bracing, and inhumane,

관대함이 없고, 차갑고, 인간적이지 않다.

 

but not everyone's the same.

그러나 모든 이들이 다 똑같지 않고,

 

I created this game for a certain kind of person

나는 특정한 사람들에게

 

to hurt them.

상처를 주기 위해 이 게임을 만들었다.

 

 

게임방법

사실 게임 방법은 굉장히 단순하고 쉬워보입니다. 마우스만으로 플레이하면 항아리에 낀 대머리 팔힘짱짱 쎈 아저씨가 도끼만으로 돌가 가구들을 오르는 게임입니다. 도끼로 땅을 밀어 점프하거나 망치를 바닥에 고정시킨 채로 지형물을 오를 수 있습니다.

 

 

구간 별 설명

 Tutorial : 평지와 나무, 암석들로 이루어진 평탄한 구간입니다. 게임을 하다가 떨어지게되면 이곳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사람들은 태초마을이라고도 합니다.

 

Devil's Chimney : Chimney란 암벽 지대에서 타고 올라 갈 수 있도록 세로로 갈라진 곳을 뜻하는 말이다. 거의 수직으로 뚫린 좁은 동굴 안을 올라가야 하는데, 그 안에서 망치를 자유롭게 돌리기도 힘들어 올라가기 더럽게 어렵기 때문에 여러 초보 플레이어들을 좌절시키는 구간. 국내에서는 좁고 어둡고 길다란 것이 꼭 특정 부위를 연상시켜 똥X 구간이라고도 한다.

 

Furniture Land : 이름 그대로 여러 가구들이 쌓여있는 구간. 집에 붙어있는 CCTV에 망치를 걸고 점프하는 부분이 고비이기 때문에 CCTV 구간이라고도 불린다. 이때부턴 단순히 망치를 휘두르면 튕겨나오기 일쑤니 휘두르는 것보다 밀고 당기는 힘으로 올라가야한다.

 

Orange Hell : 석양이 오렌지 색 하늘을 연출하는 구간이다. 구간 첫 부분에 놓여있는 깨알같은 오렌지는 덤. 암벽을 오른 뒤 교회 벽에 걸린 사자머리 동상 장식품과 빼꼼 나와있는 손에 망치를 걸어서 오르면 구간 통과. 이때 종탑에 가까이 갈 경우 박쥐때문에 놀라서 뒤집어 질 수 있으니 주의. 놀라서 마우스 집어던졌다가 다시 태초마을로 돌아간 사례도 있다. 그래서 이구간에서 가장 많은 스트리머들이 빡치는 영상을 많이 보실수 있습니다.

 

Anvil Jump : 움직일 수 있는 모자 옆에 모루가 놓여져있고, 그 앞에는 꽤나 멀리 떨어진 곳에 절벽이 있는데, 모루 위에서 최대한 높게 점프하여 맞은편 벽까지 닿아야 한다. 실패하여 떨어지더라도 바로 밑에 바닥이 있기에 다시 시도하면 된다. 여기서 오래 지체할 경우 하늘에서 깜짝 선물 상자가 떨어지는 이스터에그가 있지만 되도록이면 그러지 않는게 좋을것이다.

 

Bucket Jump : 모루 위에서 점프하여 올라온 뒤, 공중에 떠있는 눈덮인 돌과 눈사람을 적절한 점프로 뛰어 넘어오면 위에 웬 양동이가 걸려있는데, 그 양동이에 망치를 건 후 적절한 반동을 받아 점프를 뛰어서 올라가야 한다. 그 옆에는 DO NOT RIDE THE SNAKE라는 문구와 함께 뱀의 머리가 놓여져있는데, 양동이 점프를 계속 실패하다 보면 짜증과 함께 왠지 모를 반항심이나 호기심이 생겨 뱀을 타고픈 마음이 생길 수 있다. 여기 또한 뱀을 타고 쭈우우욱 내려가 태초마을로 가는 영상을 심심치않게 보입니다.

 

Ice Mountain : 얼음산. 얼음이라 쉽게 미끄러지기 때문에 망치를 잘 걸며 올라가야 한다. 급하게 올라가다가 삐끗하는 순간 밑으로 추락할 수 있다. 그나마 버킷 점프 구간에 안착하면 다행인데, 좀 멀리 튕겨나갔다간 그대로 주르륵 미끄러지며, 우연히 뱀 머리에 망치가 걸리면 바로 태초마을행이다.

 

Tower : 얼음산 정상에 뜬금없이 쇼핑카트가 놓여있으며 옆으로는 신전과 비슷한 건축물이 있고, 건물 상부에는 송신탑이 세워져 있다. 탑에 걸린 접시 안테나들을 이용해 정상까지 오르면 무중력 공간에 들어가 부유하게 되며, 이때 떠다니는 소행성을 딛고 더 높이 오르면 후술할 엔딩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송신탑을 올라온 왼쪽 면이 아닌 오른쪽 면으로 조금 내려가면 이스터에그가 존재한다.

 

 

여담으로 트위치 스트리머 김도는 20시간 넘게 깨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맵의 길이는 그렇게 길지가 않아서 정말 짧게는 3분 20초라고 합니다. ㄷㄷ

 

저는 이런게임 정말 못하기에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아 시도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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