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된다

숲속의 움비 2017. 11. 29.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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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로얄 장르 붐을 일으키고 있는 배틀그라운드가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먼저 모바일 버전은 블루홀에서 개발하는게 아니라 중국회사인 텐센트에서 개발한다고 합니다.


중국 IT 기업인 텐센트와 국내 게임 개발사 펍지주식회사 (블루홀 자회사)는 지난 27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게임을 공동 개발해 가까운 시일 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IT기업 텐센트는 중국 현지 퍼블리싱 업체와 계약을 맺은 이유는 중국 내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게임을 서비스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에서는 현재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권(IP)을 침해한 표절 게임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현지 업체를 통해 서비스할 경우 이런 문제에 대해 대응하기 수월해집니다. 또 텐센트와의 계약은 중국 시장 특유의 폐쇄성을 뚫고 안정적인 게임 서비스를 위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빈다. '배틀그라운드'의 현지 퍼블리싱은 한국에 이어 중국이 두 번째입니다. 한구그이 경우 PC방사업이 주된 목적입니다. 한국 정식 퍼블리싱은 카카오 게임즈가 맡고 있으며 11월 14일부터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배틀그라운드는 공동 개발 형태로 펍지가 리소스를 제공하고 텐센트가 개발해 중국에서 먼저 출시됩니다.

게임 콘텐츠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가까운 시일 내 공개될 예정이다.


또 '모바일 배틀그라운드'에는 슈팅 컨트롤의 재미 및 서버 안정성, 커뮤니티, 대회 등 배틀그라운드 원작 요소가 그대로 옮겨지며, 서버는 전 세계 유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서버 방식으로 운영한다.


텐센트는 PC 배틀그라운드의 게임경험을 최대한 모바일 버전으로 즐길 수 있도록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두회사는 "PC 게임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고 양사가 긴밀한 협력 하에 모바일 게임 개발을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면서 "머지않아 유저들은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정품 배틀그라운드 재미를 마음껏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배틀그라운드는 최근 정식 버전 1.0을 테스트서버에 도입해 곧 정식 발매가 될 것으로 보이며. 12월중으로 콘솔 XBOX ONE에서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발표로 인해 PC, 콘솔에 이어 모바일 버전으로도 배틀그라운드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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