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독서광 아이유 추천도서

숲속의 움비 2017. 10. 7.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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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취미가 독서라고 말한 가수 아이유가 효리네 민박에서 틈틈이 책을 읽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이 독서를 자극했는데요.

 

그녀가 독서하는 습관을 들이게 된 이유가 있는데요. 그 이유는 과거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교육법 때문이라는데요.

과거 KBS 승승장구라는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한 아이유는 자신의 어린 시절 교육법을 밝혔습니다.

 

방송에서 아이유는 "엄마 아빠가 한 번도 체벌한 적이 없다"며 "뭘 잘못했으면 두꺼운 책을 주시고 읽어오라고 하셨다"고 말했는데요.

 

그덕에 자연스럽게 책읽는 습관이 생긴 아이유는 "인문학, 문학, 자기계발 등 광범위한 분야에 걸친 독서를 하고 있으며 "최근 흥미롭게 봤던 알랭 드 보통의 책은 밑줄을 쳐가며 반복적으로 읽었다"고 자신의 독서 방법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책벌레 아이유가 읽고 팬들에게 추천한 책 7권을 소개하겠습니다.

 

 

 

 

1. 도스토옙스키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총 세 권으로 이루어진 책인데, 이중 2권을 효리네 민박 촬영 당시 읽었습니다.

 

아이유가 추천하는 책은 도스토예프스키의 명작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추천했다. 아이유는 "정말 정말 재미있다. 웃음도 나오고 눈물도 나온다. 고전이라서 어렵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책을 펼치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책에 3형제가 나오는데 둘째인 이반에게 마음이 많이 간다"고 말한 뒤에 눈물을 흘렸던 이반의 대사를 언급했다.

 

 

 

 

2. 헤르만 허세 '데미안' 

 

2013에 KBS에서 방영된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신디역을 맡은 아이유가 승찬역을 맡은 김수현이 빌려준 책 데미안을 읽는 장면이 나오면서 데미안이 베스트셀러에 진입했는데요. 또 15년도에 나온 4번째 미니앨범인 CHAT-SHIRE에서 안경이라는 곡은 데미안에서 온거라고 합니다.

 

프로듀사 중에서 '아무도 그를 사랑하지 않았다. 아무도 그와 친하지 않았다. 그는좋은 사람이었지만 누구의 마음에도 들려고 하지 않았다."

더 자세한 내용 : http://dawncast.tistory.com/46

 

 

 

3. 프레드릭 배크만의 '오베라는 남자'


KBS 프로듀사 종방연 때 아이유 손에 들려있던 책으로 많이유명한데요.

 

이 책은 고집불통 심술 가득한 할아버지 오베의 이야기로 오베가 정말 사랑한 아내는 세상을 떠났고 사랑할 대상이 없다는 생각에 슬퍼하던 오베에게 새로 이사 온 이웃은 전혀 마음에 들지 않으면서 겪게 됩니다.

 

 

 

 

4. 박민규 '카스테라'

 

멜론 라디오에서 책추천해달라는 청취자에게 추천한 세권의 책중에 한권인데요.

이 책은 국내 단편집인데 내용이 정말 우울하고 심오하기에 중학생때 이 책을 읽었을때 이해를 전혀 못했습니다.

지금도 제대로 이해했다라고는 말못하지만  현실 사회를 반영해 나름 해석하는 재미가 있스빈다. 

 

 

 

 

5. 에쿠니 가오리의 '낙하하는 저녁'

 

이 책도 멜론라디오에서 추천한 책입니다.

15개월에 걸쳐 사랑하는 남자 다케오를 천천히 떠나보내는 여자 리카의 이야기인데

사랑을 뺏은 여자와 뺏긴 여자 간에 이야기입니다.

맞다 이 책은 네토라레물입니다.

 

 

 

 

6.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

 

이 책도 멜론라디오에서 추천한 책인데 제 기억으로는 사람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된 책이다. 라고 말했던 책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위선적인 면모와 가식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주변의 눈치를 보고 가식이라는 가면을 써야하는 주인공이 방탕한 삶을 살다가 몰락하는 이야기

이 책을 지금 읽고 있고 나중에 줄거리와 독후감을 쓸 예정입니다.

 

 

 

7.  이혜린의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이 책은 과거 아이유가 '놀러와'라는 프로그램에서 가방속을 소개하는 코너에서 이 책이 나와서 아이유 효과로 책 판매량이 급증해 영화로 까지 나왔었는데요.

이 책은 연예계 신입기자의 에피소드를 담은 소설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중학생때부터 내 시간이 정말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학원은 기본 2~3개씩 다니는게 기본이라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지 못하고 또 책을 읽으면 부모님들은 공부는 안하고 딴짓이냐 면서 핀잔을 듣기 일수이고 책을 읽는것은 시간낭비라는 인식이 강하게 박혀있는게 대한민국 현실이다. 

성인은 65% 학생은 95%가 1년에 책 1권을 읽는다고 한다. 

이렇게 유명인을 통해서 추천도서를 읽는 것도 또한 독서의 방법이라 생각을 합니다. 

시간 날때마다 휴대폰을 잡는 것 보다 책을 읽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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