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한국의 작은 프랑스 쁘띠프랑스 동화 속 여행 가는길, 입장료 및 후기

숲속의 움비 2017. 8. 6. 23:23
반응형

안녕하세요. 이번 휴가는 저번같이 강원도 속초라던지 충청북도에 있는 계곡에 갔었는데요.

이번에는 가족들과 친척한 가족과 함께 가평에 있는 캠핑장에서 2박동안 캠핑을 하고 왔습니다.


그전에 우리 가족들 까리 근처에 있는 쁘띠프랑스를 가보자!

라고 하셔서 34도의 엄청난 더위를 뚫고 쁘띠프랑스를 갔다왔습니다.


그런데 그날은 고맙게도 생각보다 덜 더웠고 쁘띠프랑스라는 곳이 너무 예쁜 곳이라

더위도 잊고 너무너무 호강하면서 다녀왔습니다.






보시면 왼쪽에 쁘띠프랑스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그러나 들어오는 길은 초록색 화살표가 가리키는 방향인 아래에서 위로 올라옵니다.

그래서 좌회전하기 힘든 위치에 있다는 점이 크나큰 오점인데요.

저희 가족은 Tmap이라는 내비게이션을 보고 갔는데 

그냥 좌회전해서 들어가면 되는길이였는데 아직까지는 내비게이션이 그런 융통성이 없어서

한참을 돌아서 초록 화살표를 지나서 산을 한바퀴돌고 빨간 화살표로 돌아오는 방향으로 

내비게이션이 가르쳐줘서 산 주변만 40분 동안 더 돌다 왔습니다.


여기를 가실때는 그냥 들어오셔서 파란색 화살표로 좌회전하시면 됩니다.





먼저 입장료는 간단하게 가평군 시민이 아닌 이상

성인은 8000원 청소년은 6000원 36개월부터 13세 이하는 5000원 입니다.


그래서 저희 가족은 저희 부모님들과 가서 22000원 내고 들어갔다 나왔는데요.

내부는 전혀 모르고 그냥 가격만 봤을때 입장해서 그냥 들어갔다 나오는건데 

생각보다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들어가서는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저희 가족이 40분 동안 산을 돌아갔던걸 잊게 해줬던 첫 번째로 보여줬던 장면은

여기가 동화 속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너무 이쁜 건물들과 뒤에 푸른 나무들이

너무너무 예뻐서 그 안이 더욱더 기대됐습니다.


사진 오른쪽 건물로 들어갈 수 있어서 들뜬 마음으로 들어갔습니다.





표지판을 봤을 때 예전에 중세시대 때의 빈티지스러움이 잘 어울렸습니다.

들어갈 때 피아노를 그냥 땅땅땅땅 치는 소리가 들렸는데 

그 소리마저 좋아서 들뜬 마음으로 계단을 올라갔습니다.






먼저 실내 에어컨이 틀어졌을 때 감동을 했고

내부는 유럽풍에 거실 느낌을 봤을 때 예전에 동화 속 그림 속에서 봤던

그런 그림들의 느낌들을 정말 잘 살려져있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들어가보면 프랑스관련 작품들이 들어서 있는데요.





안에 그림들이 더많았는데 저는 그림과는 거리가 멀어서

자세하게 둘러보지는 않았지만 프랑스의 느낌의 그림들이 많아서 

한번씩 둘러보기 좋은 곳이다.





위 사진 두 개가 그림들을 둘로보고 2층에 바로 문이 있어서 나와서

 위쪽으로 더 올라아가 보니까 정말 날씨도 좋아서

뷰가 정말 좋았습니다. 뒤에 산과 강과 멋진 건축물들이

정말 조화가 잘어울려서 왜 산 중턱에 이 쁘띠프랑스를 만들었는지 알 수 있을 전망대였습니다.





뒤쪽에도 산책로가 있었는데 너무 더워서 더 깊이 들어가 보지 못했는데

이런 거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은 봄에는 꽃이 많아서 좋을 것 같고

가을에는 알록달록한 나무 색들도 보면 정말 정말 좋고

겨울에 와도 눈이 덮여있으면 진짜 이쁠것 같은데

여름에는 너무너무너무 덮고 꽃도 몇몇 있지만 그렇게 잘 보이지도 않았지만

건물과 뒤에 푸른 산을 보기만 해도 이런게 힐링이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시사철 어느 때 가도 좋지만 봄이나 가을에 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 근처에 건물에 하나 들어가 보면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지는

피노키오 인형이 전시돼 있어서 좀 놀랐습니다.

피노키오라는 동화가 유럽권 동화라는 건 알았지만

프랑스에서 만들어졌다는 건 처음 알았습니다.





운 좋게 시간이 잘 맞아서 오르골 연주하는 시간에 들어가서

좀 들었는데 약간 실망했던 게 직접 연주해주시는 게 아니라

그냥 영상으로 틀어지는 거라 별로라고 생각해서 그냥 잠깐 흐름만 보고 바로 나왔습니다.





먼저 작은 옷부터 큰 옷까지 프랑스 전통의상을 입고

사진 찍으면 정말 추억에 많이 남을 것 같습니다.

밖에서 보니까 여성분들이 옷 입고 사진 찍는 거 보니까 정말 보기 좋아 보였습니다. 






이거 때문에 와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어썸한 장소인데요.

 이곳은 생텍쥐페리의 기념관입니다

글을 읽으면 "이 기념관은 국내 유일하게 생텍쥐페리 재단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설립되었습니다.

작가 생텍쥐페리의 생의와 다양한 작품들, 그리고 어린왕자에 나오는 캐릭터들을 만나보세요."





들어가서면 바로 어린왕자의 피규어가 똿 있는걸보고

저의 가슴이 오랜만에 가슴을 뛰게 했습니다.

저는 정말 어린왕자를 두번이고 세번이고 계속 돌려봤던 책인데요.

정말 정말 인상깊게 읽었던 첫번째 책이고 내 생각을 정리하면서 

책을 처음으로 재밌게 읽는 방법

을 알려줬던 책이라 더 재밌게 읽었던

기념관을 둘러본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었습니다.





어느나라 말인지는 자세히 모르지만

프랑스말로 나온책들을 소개해주는 것 같습니다.



그러고 아래층으로 내려가보면





작가가 어떻게 살아왔는지도 알 수 있었고

어린왕자에서 비행기 조종사 = 작가인듯 했습니다.


노란글씨를 보면 "나는 이 비행기에 대해 자식이 부모에게 느끼는 것 같은 애정을 느낀다."






이 글에서 생텍쥐페리는 노란색 마지막줄에 나와있듯이 프랑스의 작가이자 비행기 조종사였습니다.


저는 이 사실에 정말 시대를 정말 잘못태어나신분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비행기조종을 하시는 분이 어린왕자에 쓰는 문장구조들을 어떻게 그렇게 쓸 수 있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세계대전의 비행기 조종사가 아닌 21세기 작가였으면

얼마나 행복한 작품들을 더 많이 만나볼 수 있었을까라는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나와서 보면 가게들이 많은데요.

정말 비쌉니다. 들어갔다가 엄두가 안나서 바로 나왔습니다.



그러고 어린왕자의 그림으로 그려졌던 구조물들이 몇몇있는데 

정말 귀엽게 잘만들었더라고요. 꼭 같이 사진 찍어 보시길







기념관을 나와서 쭉 걸어서 뒤돌아보면 또 다른 그림이라

고개를 돌리면 새로운 그림들을 많이 찍어 오는 기분이 들정도입니다,






이 3층짜리 건물에서 3층을 올라가서 뷰를 보면

이 마을의 전체를 보여주는데 쁘띠프랑스의 전체를 전세낸 기분을 들게해줍니다.







쁘띠프랑스라는 곳이 건물 하나하나가 이쁘다보니까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도 인기가 많은것 같습니다.

가족끼리와도 좋고 친구들끼리 와도 추억거리를 많이 만들다 갈 만한 장소들이 많아서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