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패딩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는 연예인들이나 축구선수들이 많이 입고 사진찍힌 사진이 많았는데요. 요즘은 롱패딩이 전국적으로 유행입니다. 매년 바뀌는 새로운 패딩들로 경제적으로 부담을 느끼는 학부모들이 많다고 합니다. 'New 2017 등골브레이커' 의 탄생인 것이다.
등골 브레이커라는 말은 2011년쯤? 망해가던 회사 노스페이스 패딩이 수십만원을 호가하는 패딩들이 유행을 하면서 시작된 말이다. 등골브레이커라는 말이 있기 훨씬 전에도 부모님의 등골을 휘게하는 그 시대의 유행의 물건들이 많았는데요.
1980년대에는 나이키의 옷이나 가방등이 인기가 대단했다고 합니다. 영화 '써니'에서 많이 나왔는데요. 거기서 서울로 새로 전학온 주인공이 프로스펙스 신발은 신고 이름없는 가방을 메고 갔더니 주변 친구들이 비웃었던 장면이 나오고 심은경씨가 집에가서 나이키 신발과 가방을 사달라고 하죠.
1990년대에는 리바이스 청바지에 원색의 티셔츠가 유행이었습니다. 청바지에도 나팔바지도 많이 입고 다녔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는 운동화와 옷은 기본으로 깔리고 등골브레이커의 명색에 맞게 고가의 패딩점퍼와 수입 책가방 등이 유행이 되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감은 더욱 커졌습니다.
노스페이스가 유행했을때 계급도 까지 등장해 청소년들 사이에 위화감을 조성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제가 중학생때 노스페이스의 인기가 좀 떨어질 무렵에 등장했던 패딩으로 패딩에 모자에 털이 달려있는 형태의 점퍼가 유행이었습니다.
근데 이게 노스페이스때보다 가격이 더올라서 캐나다 구스중에서 '익스피디션'이 인기가 많았는데 그 가격이 125만원, 작년에 저희 반애중에 하나도 140만원짜리를 사와서 애지중지 입고 다녀서 좀 충격이었다는.. 아무리 그래도 140만원짜리는 중고등학생들이 아니여도 왜 입고다닐까요? 히말라야 올라갈거 아니면 굳이 이런 패딩들을 입고 다녀야 될까요?
롱패딩이 유행하게 된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국민 교복인 히말라야 등산할때나 입고 다닐법한 그 빵빵한 패딩들의 유행이 막바지에 다달은것 같습니다. 정말 비싼 롱패딩도 있지만 평창 롱패딩은 15만원에 출시가 됐습니다.
고가의 아웃도어의 시대를 끝내줄지 아닐지는 좀더 지켜봐야겠습니다. 노스페이스가 이렇게 유행이될지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것 처럼 말이다.
그러나 저같은 경우는 비싼 패딩들이 유행할지라도 꿋꿋이 입던거 입고 다녔으니까 전 뭐가 유행하던 상관이 없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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