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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업계 포항 지진 피해차량 수리비 할인

숲속의 움비 2017. 11. 20.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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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경북 포항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으로 인해 자동차 38대가 부서지거나 파손됐지만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진으로 자동차 파손등 피해를 입은 차주들은 자비로 수리해야 합니다. 자동차보험은 지진으로 자동차가 손상됐을 경우 봥해주지 않기 때문이다. 자기차량손해(자차보험)에 가입했더라도 지진이나 분화 등 천재지변에 따른 손해는 포함되지 않는다. 이와 비스한 사례는 전쟁, 내란, 폭동, 핵연료물질로 인한 손해 등입니다.


그러나!!!


한국GM, 쌍용차 르노삼성 특별지원 계획을 발표

현대,기아차 올해 말까지 특별 지원 서비스 진행


5.4규모의 강진으로 수십 명의 사상자와 50억원 이상의 물적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서 지진 피해를 입은 차량에 대한 무상 점검 및 수리비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한국GM은 전국 427개 쉐보레 정비 네트워크에 입고된 지진 피해 차량에 대해 수리비 총액을 50%를 감면해줍니다.


또한 이번 지진 피해가 집중된 포항 지역에서는 특별 무상점검 캠페인을 통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입니다.


특별 무상점검 캠페인은 포항 서비스센터, 북포항 서비스센터, 포항 바로서비스, 포항이동 바로 서비스, 포항상도 지정서비스 등 포항 지역 5개 네트워크에서 진행하며, 무상점검 서비스를 포함해 실내 살균 탈취, 부동액 교환 10%할인 및 기념품 증정 혜택을 제공합니다.




쌍용차도 포항 지역에 지진피해 차량 서비스 전담을 위한 합동서비스팀을 꾸리고 전담 작업장을 운영합니다. 지진 피해 차량에 대해 총 수리비의 30%를 할인하고 긴급 출동 및 피해차량 무상점검서비스 등을 펼칠 계획이다.


르노삼성의 경우 최대 500만원 선에서 지진 피해로 인한 차량 수리 비용의 30% 할인을 제공하며, 고객이 보험사로부터 보상을 받을 경우 면책료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견인 서비스도 가동 중에 있다.




현대·기아차는 포항 지역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고객이 차량을 직영 서비스센터나 블루핸즈(현대), 오토큐(기아)로 입고해 수리를 하면 비용을 최대 50% 할인 제공합니다. 혜택 대상 고객의 차량은 수리 후 무료 세차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자차보험 미적용 고객 대상이며,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합니다. 


이와 함께 현대자동차는 지진 피해 지역의 이재민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긴급 지원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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