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라스 퇴출 서명운동 3만명 가까이 서명?

지난 8월 30일 날 방송했던 라디오스타에서 게스트 김생민을 조롱했다는 논란에 휩싸여 곤욕을 치르고 있는데요.

대다수의 시청자들이 문제를 제기해 큰 논란으로 이어졌고, 바로 그다음 날인 다음 아고라에서 

김구라 라스 퇴출을 위한 서명운동이라면서 첫날에는 13000명이 넘더니

 9월 1일에 확인한 결과 2만 명이 훌쩍 넘어 3만명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김생민은 라디오스타에서 염전에서 욜로를 외치다 특집에 조민기, 김미나, 김응수 등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평소에 소비 절약 습관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이에 김구라와 MC들은 김생민으로부터 절약을 실천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그를 이해를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였고, 심지어 '하고 싶은 것이 뭐냐?"라고 캐묻는가 하면,

"사진 같은 거 사는건 이해가 안되시죠?" 라고 물어보는 모습을 김생민을 무시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여기 서명하신분들이 비단 이틀전 라스에서 한 행동만 가지고 이러는줄 아시나? 그동안 쌓여왔던게 터진거지." "평소에도 항상 사람 깔보고 무시하는 듯한 태도와 언변, 상대방 생각하지 않고 던지는 말들... 라디오 스타 뿐만아니라 다른 방송에서도 불편했어요. 이참에 그냥 모든 프로그램에서 아예 안봤으면 좋겠네요, 하던 인터넷 방송이나 계속하시길."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평소 라디오스타는 MC들의 독한 질문에 게스트들의 캐릭터를 만들어 화재가 돼왔기에 

이번 논란이 필요 이상으로 과열됐다는 생각은 안 할 수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시청자들의 분노는 거센 상황이고 김구라의 라스 퇴출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은 

시작된지 7시간 만에 2만명이라는 목표치를 달성한 상황입니다.

김구라가 어떻게 이 들끓는 여론을 잠재울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