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아이유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故 김광석 22주기 헌정

숲속의 움비 2018. 1. 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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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유라는 가수와 김광석이라는 가수를 정말 좋아합니다. 김광석씨는 FOLK라는 장르의 대가로 김광석이후 많은 가수들이 FOLK라는 장르의 노래를 많이 나오게 됐습니다. 


그러나 96년도에 32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갑작스럽게 돌아가셔서 많은 김광석 팬들 분만아니라 김광석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큰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많은 의혹들이 있었는데요.




2016년 7월에 개봉한 김광석이라는 영화는 김광석의 죽음에 관한 논란에 대한 취재를 한 다큐멘터리식 영화인데 이 영화로 인해 김광석씨의 아내인 서해순씨에 대한 논란이 증폭되었습니다. 


김광석의 외동 딸인 서연양이 10년 전에 세상을 떠난 일이 최근 뒤늦게 알려진 뒤 서연양의 죽음을 둘러싸고 의혹이 끊이지 않은 데 따른 조처로 보인다. 이로 인해 애초 오는 25일 발매 예정이었던 ‘꽃갈피 둘’ CD 발매는 전격 연기됐습니다.


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제가 전에 포스팅을 한적이 있습니다.

링크타고 들어가시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을겁니다. http://dawncast.tistory.com/83




그로인해 아이유는 “음악이 음악으로만 들려질 수 없을 것 같았다”고 했다. “음악 외적인 감정들로 인해 듣는 이들의 마음이 편치 않을 것이라 생각됐다”는 설명이었다. 더불어 “미리 만들어 놓은 앨범을 (제때) 전해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아이유는 “가장 애착이 가던 노래여서 더 아쉬운 마음”이라면서 “더 좋은 날,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이 노래를 들을 수 있는 날 꼭 정식으로 들려드리고 싶다”는 바람도 들려줬습니다.




아이유가 작년에 준비한 리메이크 앨번인 '꽃갈피 둘'은 원래 타이틀 곡이 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라는 곡을 선정한 상태에서 제작한 상태여서 앨범 발매 직전에 해당 곡을 빼고 이미 제작된 앨범들을 전량 파기하고 다시 제작해서 발매하기로 결정을 해서 많은 이들에게 아티스트적인 면모뿐만아니라 프로듀서의 면모를 보여줘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았습니다. 당시 제작했던 앨범을 파기하면서 1억원가까이 손해를 봤다고 합니다.





비록 앨범에 담진 못했지만, 소중히 불렀고 여전히 아름다운 이 곡을 고인의 음악을 사랑하는 한 명의 팬으로서 존경과 추모의 마음을 담아 바칩니다. – 아이유



뮤직비디오에서 남자 주인공이 쓰는 편지가 아이유 '밤편지' 이별을 전하는 편지를 쓰는 내용인 것으로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밤편지는 여자가 남자에게 사랑한다는 편지를 쓰는 내용인데 잊어야 한다는 마음은 그 반대인것을 보아 더욱 추측에 대한 신빙성이 생깁니다.

그래서 '밤편지'의 다음 내용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밤편지와 연결이 되서 그런지 소소한 재미요소를 더하고 가사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런의미로 밤편지도 듣고 가시고 김광석씨의 원곡도 들어보세용 그럼 전 이만 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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